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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되어 버리는구나.

제갈량의 아버지가 예전에 했던 말이 기억난다.
'옷을 입을 때 윗단추를 잘못 끼우면 항상 마지막 단추는 어긋나게 되어있다.'

어짜피 잘못 끼워진 단추가 예견하는 뻔한 결말일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토론하고 투표하는가, 그 지저분한 국회의사당안에서...
그곳은 뻔뻔한 이들의 암투의 결과가 결정되는 곳일 뿐...

합리적인 사고가 없는 곳에 무엇이 민주주의인가...
허울좋은 민주주의, 그것은 기득권주의일 뿐이다.

속는 자의 잘못인가, 속이는 자의 잘못인가...
속는 자도, 속이는 자도, 그 누구에게나 책임은 있다.
하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그저 무관심한 책임일 뿐...
그 무관심이 그들에게 강한 무기가 되고 있다.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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