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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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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렌즈 50mm F/1.4에 굉장히 만족한 이후로 다른 화각의 OM 렌즈를 알아보던 와중에 아시는 분이 망원쪽을
한번 봐보라고 추천하더군요.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135mm F/2.8과 180mm F/2.8이였는데 180mm 쪽이 레어에 가깝더군요.
사실 망원 단렌즈 어디에 써야되는 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주변 분의 권유에 무작정 구입해 본 물건입니다.
렌즈 상태가 굉장히 깨끗해서 물건 상태에 상당히 만족했었습니다. 거기다가 전 주인이 polarizer 필터를 같이 끼워서 주셨더군요.


(* 지금 가지고 있는 번들 망원 렌즈 40-150mm F/4-5.6과 비교해보려 합니다.)

사진 몇 장찍어보고 느낀 점은 스펙 그대로 망원 단렌즈의 조리개 수치가 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대 개방시에 포커스 받는 부분이 상당히 좁네요.


(* 왼쪽은 om 180mm F/2.8 이미지, 오른쪽은 40-150mm F/4-5.6 이미지입니다. 실수로 조리개가 7.1에 찍혔는데
5.6시에도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나 더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올림푸스의 망원 번들 렌즈인 40-150mm F/4-5.6의 이미지 화질이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보통 번들 렌즈 얘기할 때 14-42mm F/3.5-5.6 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두 번들 렌즈중에 더 주목을 받아야했던
것은 40-150mm 라고 외국 포럼에 얘기하던 것을 들었습니다. 확실히 망원 렌즈로써 꽤 좋은 성능인 것 같습니다.
표준 줌은 경쟁이 심한 부분이라 14-42mm보다 더 좋은 렌즈가 많이 보이기도 한다는 게 한 몫하기도 하죠.


다른 테스트 샷 보기

본의(?) 아니게 최근에 렌즈를 꽤 구입하게 됐군요. 이제 열심히 사진이나 찍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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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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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to-noise ratio라는 것은 간단하게 노이즈 대비 원하는 신호의 비율입니다. 따라서 이 비율이 높을수록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얻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지 처리에서의 SNR 비율은 픽셀의 표준편차값에 대한 평균값
비율로 측정합니다.  (출처: wikipedia.org)

어떤 분이 signal-to-noise에 대해서 설명하신 강좌를 읽어보라고 하시더군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no=7014
slr클럽내의 타사 포럼 강좌란에 존재하는 글입니다. 이 글에는 몇몇의 오류가 보입니다만 이후에 논의해보록 하겠습니다.

결국 SNR 비율은 광학적 신호에 비례하고 노이즈에 반비례합니다. 따라서 강한 신호를 받는다면 상대적으로
노이즈 발생은 적고 다시 이것은 높은 SNR 비율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우리가 지목해야 될 포인트는
어떻게 광학적 신호의 세기가 좌우되는 가입니다.

이미지 센서에 광학적 신호를 전달하는 것은 빛이므로 이것은 빛의 세기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물리시간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빛의 세기는 정오에 가장 강합니다.
1. 이것은 빛이 수직으로 지면에 도달했을 때 가장 강한 세기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구상에 계절 존재하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있기때문에 태양의 영향을 받는 지구의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빛을 받는 면적이 넓을 때 절기상 여름이고 그 반대일때 겨울입니다.
2. 이것은 빛이 받는 면적이 넓을 때 많은 빛 에너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1번과 2번 모두 신호의 세기와 관련이 있는 부분입니다.

우선 1번, 풀프레임 카메라와 포서드 카메라에 도달하는 빛의 각도는 다른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의외로 이것은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풀프레임 카메라의 경우 이미지 센서 크기에 비해서 렌즈 마운트
부위가 작습니다. 따라서 빛이 직각으로 들어온다면 센서의 일부만 빛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풀프레임 카메라의 경우 빛이 기울어져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포서드의 경우 센서가 렌즈
마운트보다 작기때문에 빛이 직각으로 들어오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빛이 직각으로 들어올 수 있다면 선예도, 색수차, 주변부 화질에 대해서 좋아집니다. 이부분은 노이즈와 관계가
없으므로 논외로 치겠습니다.)


(출처: http://four-thirds.org/en/about/benefit.html)

사실 포서드쪽이 빛의 각도면에서는 이득이 있지만 신호의 세기는 각도보다 면적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위시간에 조그마한 렌즈를 통해서 들어오는 빛의 양은 같은 조리개수치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노이즈에 영향을 미치는 2번에 대해서 보도록 합니다.
풀프레임 카메라, Canon EOS-1Ds를 예를 들면,
센서의 크기는 35.8mm x 23.8mm = 852.04 제곱밀리미터이고 화소수는 4,064 × 2,704 = 10989056 픽셀입니다.
그렇다면 한 픽셀의 크기가 7.7535 마이크로 제곱미터입니다.
포서드 카메라, Olympus E-3의 경우 센서 크기가 18.00 × 13.50 mm = 243 제곱밀리미터, 화소수는
3648 × 2736 = 9980928 픽셀입니다. 그러면 한 픽셀의 크기는 2.4346 마이크로 밀리미터입니다.
(출처: http://en.wikipedia.org)

동일한 세기의 빛이 들어왔다고 가정했을 때 그 빛을 받아들이는 픽셀 면적이 휠씬 크기때문에
- 이것은 강한 신호를 의미합니다. - 상대적으로 적은 노이즈를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이 이론을 증명해 봅시다.

Canon의 또다른 풀프레임 카메라 EOS 5D Mark II는 한 픽셀의 크기가 4.0692 마이크로 제곱미터입니다.
따라서 같은 풀프레임 사이즈의 카메라이지만 나중에 출시한 5D가 오래전에 출시한 1D에 비해서 많은 노이즈를 발생하게 됩니다.
(*캐논의 신기종 풀프레임 카메라보다 구기종이 훨씬 적은 노이즈를 발생한다. 출처: http://www.dxomark.com/)

이것은 왜 이미지 센서에 비해서 고화소인 현세대 point-and-shoot 카메라들이 노이즈에 대해서 개선사항을
보이기 힘든 것인지를 보여주는 일례입니다.

결국 노이즈의 문제는 그 포맷의 한계이자 점점 기술이 발전히고 픽셀 집적도가 높아지면 점점 많은 노이즈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그 일례는 Canon EOS 5D Mark II가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포서드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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