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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반도체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반면에 하드디스크는
용량만 증가할 뿐 속도에 한에서는 그다지 빨라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결국에 이에 대한 일종의 대안으로 플래쉬 메모리 기술을 이용한 Solid State Disk(SSD)가 차세대 하드디스크로
출시되고 있지만 워낙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램디스크라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어서 알아보니 메모리를 하드디스크로 에뮬레이트해서 사용하는 것이다는 것을
알 게 됐습니다. 이것의 사용함으로써 얻는 장점은 메모리가 가지고 있는 빠른 읽기/쓰기, 엑세스타임을 실질적으로
유저가 활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메모리는 전원이 나가면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잃는 특성때문에 램디스크 내에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해서는 안되지만
프로그램에서 쓰이는 각종 임시파일, 캐쉬의 용도로 쓰이기에 적합합니다. 더구나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나 임시파일들이
램디스크에 저장되는 경우 컴퓨터가 꺼짐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삭제되기때문에 보안에도 도움이 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 이 포스트에 Windows x86용과 Windows x64용 램디스크 소프트웨어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 램디스크를 설치하기에 앞서 자신의 컴퓨터에 상당량의 여분 메모리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되지 않는 메모리양만큼만 램디스크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메모리가 부족해서
하드디스크를 가상메모리로 사용하는 경우 반대로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느려지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메모리 테스트도 해서
메모리 데이터가 온전하게 유지되는지도 확인하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설치하는 법
1. x86 OS 사용시에는 그냥 ramdisk.exe 실행후에 인스톨하고 세팅변경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reboot하면 세팅값이 반영됩니다.
2. x64 OS 사용시에는 강제로 inf를 통한 드라이버 설치를 한 후에 ram4g.reg를 실행해서 레지스트리를 추가하고 위와 같이 실행하면
    됩니다.

- 웹브라우저 캐쉬 경로 세팅
1. IE: internet options - browser history, setting - move folder 클릭후 램디스크 경로로 변경하면 됩니다.
2. Firefox: 인터넷 주소에 about:config - 경고 문구후에 config 테이블로 이동 - (마우스 오른클릭) new, string -
       {preference name = browser.cache.disk.parent_directory}, {value = 램디스크 경로 지정 (ex. R:\\TEMP\\)}

- 윈도우 임시 파일 경로 세팅
1. 제어판 (Control Panel) - System - Advanced 탭, Environment Variables - User variables란에 TEMP와 TMP를
램디스크 경로로 변경
2. 제어판 (Control Panel) - System - Advanced 탭, Environment Variables - System variables란에 TEMP와 TMP를
램디스크 경로로 변경

2번은 하지 않아도 큰 상관이 없는 느낌입니다.

- 그 밖의 프로그램 세팅
1. 윈도우 임시 파일 경로 세팅된 경우이면 윈도우 임시 파일 경로를 사용하게 합니다.
2. 위의 경우가 아니면 수동으로 램디스크 경로로 세팅합니다.

주로 압축 프로그램이나 인코딩 프로그램 또는 그래픽 유틸리티의 옵션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 체험기
실제로 세팅해서 사용해보면 체험 성능 향상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의 경우만 해도
유튜브를 통해서 스트리밍 비디오를 볼 때 적어도 2~3배이상은 빠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메모리와 하드디스크의 속도
차이는 엄청나기때문에 인터넷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캐시 파일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다면 훨씬 더 큰 성능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첨부파일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아무리 개인 블로그라도 혼자서만 블로그질을 하면 재미없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 보면 발행이라는 모드가 있어서
다음의 유저 뉴스란으로 자동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놓았지만 실시간으로 수많은 글이 올라오는 와중에 거기서
눈길을 끈다는 것은 대중적인 주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연예계 뉴스라던지 정치 문제라던지..
몇 번 올려본 결과로는 저에게 발행 모드는 아무런 효용도 없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 같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신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 더 현실적이고
비슷한 주제를 모이게 하는 응집력도 강한 것 같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게 하려면 검색 사이트에 등록을 해야합니다.
티스토리는 다음과 연계가 되있어서 다음쪽의 검색에는 자동을 올라가더군요. 티스토리 유저라면
우선 네이버 검색에 등록하는 게 우선일테고 관심이 있으면 구글에 등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 네이버 검색에 등록하기.
http://submit.naver.com/ 에 가면 네이버에 검색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란이 가운데에 있습니다.


사이트 검색을 선택하고 등록확인을 한다음에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자신의 블로그에 맞는 정보를 입력하고 등록 완료를 하면 됩니다.
이게 끝입니다. (굉장히 간단하다는...) 처리 소요 기간은 3~5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나중에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타이틀이나 서브 정보를 보니 등록 신청하면 사이트를 확인하고 모두 수동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서브 정보가 제가 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처리되고 나면 네이버에 검색하면 자신의 페이지가 메인에 뜨게 됩니다.


 2. Google에 등록하기.
구글같은 경우는 http://www.google.com/addurl/ 로 가시면 됩니다.


URL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적고 Comments에 블로그 소개를 짧게 적으면 됩니다. 네이버 검색 등록보다 더 간단합니다.
구글도 등록 신청을 하고나면 처리되는 데까지 몇 일이 소요됩니다.

구글 검색창에 site: 블로그 주소를 하면 블로그 주소아래에 구글에서 검색가능한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런 prefix 세팅으로 특화된 검색이 가능합니다. 몇 개 적어보자면,
(define: , cache: , link: , related: , info: , allintitle: , allinurl: 등 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자신 블로그에 특화된 커스텀 검색창을 달고 싶으시다면 블로그 등록은 필수 과정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검색이
안됩니다.

구글 검색창다는 법은 이미 다른 분이 많이 올리셔서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명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존재하는 군요. 흥미롭습니다.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제목이 거창하네요. 뭔가 대단한 것을 써야할 것 같은 느낌인데...
내용은 간단합니다.

인터넷에서 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Read & Lead님의 블로그 메인 페이지 트래픽에
관한 글을 읽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글을 요약하자면 각종 블로그의 메인페이지 트래픽을 검색해보니 실제 블로그 방문보다 현저하게
낮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블로그를 찾아가는 방식의 글 작성자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통한 개별 페이지로 접속을 하기때문에 그렇다라는 결론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포털에 노출되는 블로그 혹은 사이트와 노출되지 않는 사이트의 접속률에 많은
차이가 나타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블로그는 포털 의존적으로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려되는 점은 개인이 정보를 창출함에도 불구하고 포털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마치 점점 현재 시장은 커지지만 음원저작자보다 중간에 컨텐츠 제공자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요즘에는 검색포털에 검색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이것은 정보제공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 됩니다.

무심히 컴퓨터를 통해서 인터넷 네트워크를 들어와서 사용하고 있는 것같지만 이 와중에
인터넷 검색 포털을 통과한다는 것이 사용하는 사람의 인식에는 많이 간과되고 있는 점이
저에게는 많은 충격을 줬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 의존적이 상황을 많이 우려하는 댓글도 많이
봤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런 포털 의존하지 않고 인터넷 이용을 있겠느냐는 생각해봤지만
결국에는 뾰족한 수는 없더군요. 어디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검색하려면 평소에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있어야하지만 개인은 그렇게 할만한 시간과 돈이 없죠. 기업은 그것을 대신하고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구요.

또한 단순히 컴퓨터나 인터넷 브라우저라는 인터페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이 접속가능하면
어떠한 프로그램이든 사용할 수 있게한다는 Cloud Computing이라는 개념은 어떤 의미에서는
유저에게 무서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저장하고 제공할테니
유저는 사용하기만 하면 되니까 좋을 것같지만 결국에는 더욱 더 유저를 기업의존으로 만드는 격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Cloud Computing이 제대로 구현이 되면 그 편의성때문에 대세가 되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시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처럼 경쟁끝에 독점형식으로 가게 된다면 결국에
피해는 다시 유저에게 지금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loud Computing 구현하는 회사들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아마존) 정말 수익을 만들어 내는 법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악하네요.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