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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떠난 이 알 수 없는 여행
너를 바라보다 잠이 들었는데
밤이 찾아와도 어둠이 내리지 않는
이 꿈 같은 곳으로 날 데려 온 거야

빛나는 하늘과 떨리는 두 손과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깊은 미소가
난 울지 않을래 피하지 않을래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날아가는 새들 길을 묻는 사람들
모든 것이 아직 잠들지 않았네
어둠 속에 묻혀있던 빛나던 이 땅 모두가
꿈 같은 세계로 빛을 내고 있구나

빛나는 하늘과 떨리는 두 손과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깊은 미소가
난 울지 않을래 피하지 않을래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오~ 그대는 오리
오~ 우리는 만나리
오~ 지지 않으리
오~


짙은.


'처음엔 독특하구나' 했는데 듣다보니 언젠가부터 나를 사로잡은 마력의 분위기에 한껏 빠져든다.


그리고 오늘도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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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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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 내리는 빗물

의미 없는 이야기

꿈을 잃어버린 눈빛

내가 아는 사실 한가지


이곳엔 아무것도 없다는

아무것도 없다는

매일 밤 공기 중에 떠도는 한숨    

어디서 왔다가 가는지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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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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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시즌 3에서 신지수가 오디션곡으로 부르던 인상적인 곡.

잠깐 원곡자의 바이오 그래피를 읽어보니 Adele은 영국의 1988년생 젊은 싱어송라이터인데,
11주 연속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해서 9주 연속 마돈나의 기록을 깬 떠오르는 신예라.. 굉장한 걸;
 
요새는 팝은 잘 안듣다보니 외국곡은 모르는 것도 많구나. 오히려 더 젊은 층이 새로움에 대해서 눈이 띄여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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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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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애 싸이에 갔다가 우연히 들었던 노래.

가끔 생각나길래 계속 들어보니까 좋다.



어릴 적엔 미국 팝에 빠져있었는데 이젠 옛날 얘기같다.

나는 인터넷 논쟁처럼 "뭐가 음악이다. 뭐는 아니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팝 음악은 그다지 많이 듣지 않게 됐다.
그건 교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곡은 트럼펫 간주와 함께 느껴지는 긴장감과 흥분이 참 좋은 요소인 것 같다.

긴장감과 흥분이라..

이제 나는 어떻게 보면 본연의 나로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구나. 인생 참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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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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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천되는 국내 음반의 무거움에 마음이 한층 무거워져서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었는데
친구 CD 선물로 새로운 밴드를 알게 되었다.

기타 듀오의 DEPAPEPE.
기타로만 구성된 연주 밴드인데 상당히 신선하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밝음이 참 좋다. 봄이나 여름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밝은 곡들이 많은데 걔중에 발라드도 우리나라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추천한다.

듣자마자 귀를 확 잡아끈 타이틀곡을 링크해본다.

 

그리고 CD를 선물해준 친구에게 고맙다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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