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처진 것을 실어 오는 수레
이런 분위기는 위기다
도착점은 어느 부둣가 속에
죽어가는 생선 앞에
어쩔 수 없는 파리 코스프레
너무 울고 있지는 말자
추락 추락한다
사방이 난파
이미 나의 수렁을 들쳐업고
이제 그걸 놓아줘야 해
(x2)
추락 추락한다
추락 추락한다
추락 추락한다
(x2)
추락 추락한다
사방이 난파
이미 나의 수렁을 들쳐업고
이제 그걸 놓아줘야 해
(x2)
증폭되는 물음 앞에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
전환점은 어떤 통로가 된다
죽어가는 생선 앞에
어쩔 수 없는 파리 코스프레
너무 울고 있지는 말자
--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
그녀의 소울, 락 그리고 재즈의 매쉬업은 올해 신선한 조합이었다. 실험(?)은 충분히 성공했다고 본다.
가장 현란하게 부딪히는 지느러미는 절정인데 그게 1번곡이라니.
매운맛(?)에서 점점 익숙한 맛으로 곡을 배치한 점도 다른 신선한 점이기도 했다.
이 콜라보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본 3번 축을 포스트해본다.
'Review World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m Petras - Revelations (0) | 2023.07.29 |
---|---|
NewJeans - Ditto (0) | 2023.01.06 |
이승열 - 슬픔이 지나간 자리 (1) | 2022.11.16 |
Sarah Kang - miss u (0) | 2022.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