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홀로 조용히 티비 틀어놓으면서 접하게 됐던 프로그램, 수요예술무대.
꼭 찾아보진 않았지만 티비를 켜면 항상 나왔던 나의 새벽 친구와 같은 존재였다.
전주대학교 야외공연이였던 이병우의 야간비행은 당시 공연을 보면서 온몸에 전율을 돋게 할만큼 개인적으론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꼽는 실황이다. 이 공연은 레코드와는 상당히 다른 실험적인 공연이여서 나중에 다시 한번 충격에 빠지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가 멀지 않은 과거였던 거 같은데 이미 시간은 한참 지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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