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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e first met, it wasn't what you said
And still I loved you like mad, I loved you like mad
When we first met, they were playing that song
And then it stuck into my head, stuck into my head
When we first kissed, it made it to my list
And I couldn't stop myself, think of nothing else
When we parked the car, they were playing that song
And we turned it up to ten and started up again

(and) Every time I hear it playing
I think of you and those summer days
Oh, I can still remember
When I heard it on the radio
Oh, but now we are September
Come on, forget what we know

When you broke my heart, there was nothing you could say
And still I loved you like mad, I loved you like mad
Now that I think back, it wasn't what we had
They were just playing that song, made it last so long

(후렴)

Oh, I can still remember
When I heard it on the radio
Oh, but now we are September
Come on, forget what we know
Oh, I can still remember
When I heard it on the radio
Oh, but now we are September
Come on, forget what we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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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나를 보고 싶었나요
나를 그리워했나요
나와 닿지 않는 거리에서
그냥 가끔 떠올려보긴 했었나요

나는 보고 싶었어요
나는 그리워했어요
그댄 어땠는지 모르지만
내겐 눈부셨던 기억 속에 살아요

어느새 다 잊어버렸나
우리가 그렸던 많은 이야기들은
끝이 아닌 듯
언제든 부르면 날아오를 듯
선명하기만 한데

나를 그리워해줘요
나를 다시 안아줘요
나는 항상 여기에 있어요
한 번쯤은 돌이켜 생각해줄래요

어느새 다 잊어버렸나
우리가 그렸던 많은 이야기들은
끝이 아닌 듯
언제든 부르면 날아오를 듯
선명하기만 한데

나는 잊지 않았어요
나는 아직 사랑해요
그댈 마주한 것만으로도
그냥 이렇게 또 무너지고 마네요

지금 이 눈물은
그래선가 봐요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어느새부턴가 매일 하던 생각이 이젠 기억도 안 나고

무얼하지 말라던 사람들은 다 이제 보이지 않고

이렇게 허탈한 밤이면 너와 함께 보냈던 그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한번 되뇌이는 날


난 그렇게 또 스물을 넘고 뭐하나 하는 게 없어 가끔 이렇게 헤매네

밤새 그려본 꿈도 간절히 기도한 그 날도 다 어제 일 같은 날

다시 그려보네


어느새부턴가 매일 하던 일들이 그저 지겨울 뿐이고

우릴 반가워하던 그 형들은 다 이제 보이지 않고

이렇게 허탈한 밤이면 너와 들떠있던 그 홍대 거리에
취한 사람들 아직도 서성이는데


난 그렇게 또 서른을 넘고 소중한 게 남아있어 가끔 이렇게 부르네

밤새 노래한 꿈도 간절히 바랬던 사랑도 다 웃을 수 있는 날

문득그려보네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해도

처음 너를 만났던 날처럼 다시 걸어가 보네​


---


추억. 아픔을 견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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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Running from the start and here we are again
Running from the start and here we go again
Smile in the smoke and find something to say
Smile in the smoke and find something to say
Who the hell are we to start this chain again?
Who the hell are you to break this chain again?
Trying to imagine giving it away

Why don't you stay?
Why don't you stay?
Why don't you stay?

Any chance that I could have something to drink?
Any chance that I could have something to drink?
Walking around here, looking for something
I can get fucked up on absolutely anything
I'd sweep you off your feet when you will fall apart
I'd sweep you off the floor, oh God, you're drunk again
Find it in the light of somebody else's heart

Why don't you stay?
Why don't you stay?
Why don't you stay?

Why don't you stay?

Looking at the stars, I have you to myself
Looking at the stars, I have you to myself
Standing here with you and thinking of someone else
Standing here with you and thinking of someone else
Blanket on my back, I'm cold, I'm cold again
Tryna see your eyes, oh, make me warm again
Smile in the snow, tryna find something to say

Why don't you stay?
Why don't you stay?
Why don't you stay?


---


고요한 시간. 한 숨을 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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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은

어느새 차갑게 식어 버리고
덕분에 난 그때보다 더 현명해졌을까,
아픔을 견뎌온 만큼

어쨌든 이제 난 더는 너를 미워하지 않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부서져 버린 그 기억들을 밟으며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손톱만큼도 널 미워하지 않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찬란히 빛나던 날들,

그 꿈은 어느새 까맣게 잊혀져 가고
덕분에 난 그때보다 더 떳떳해졌을까,
실망을 이겨낸 만큼

어쨌든 이제 난 가끔 네가 생각나지 않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부서져 버린 그 기억들을 밟으며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더 이상 너를 그리워하지 않아서
그게 난 슬프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조각나 버린 우리의 꿈을 밟으며 참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더 이상 너를 그리워하지 않아서
그게 난 슬프다

어쩌면 슬프고 어쩌면 신기한 일 너 없는 시간에 길들어 버린
이제는 널 위해 눈물 흘리지 않는 하루가 또 지난다
그게 난 슬프다


-


7집 선공개로 나온 '그게 난 슬프다'. 클래식한 느낌의 윤상 곡인 것 같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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