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마지막이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전세계 동시공개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바로 집에서 관람(?)을 하게 되었다.
최종편이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신극장판 전체를 포함한 후기는 '드디어 완결이 되었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접했을떈 인간의 관계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복잡한 심리, 그리고 외로움의 내면에 접근하는 내용이 조금은 감당하기 버거운 주제였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결국 그 난해했던 내용때문에 나중에 알게되는 여러 토론과 해석을 보면서 계속 관심을 놓지 않고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버 무비팬더님이 에바 가이드로 전에 놓쳤던 몇몇부분에 대한 이해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고, 마무리 또한 그분이 설명해 놓은 범주안에서 정리가 되어서 한편으로 다행(?)이란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불우한 유년기와 결핍을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이렇게 전세계적인 반응이 얻을 수 있었던 점은 참 재미있는 과정이었던 같네요.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한마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다만 당신이 찾지 않았을 뿐".
Can you give me one last kiss? 忘れたくないこと (와스레타쿠나이 코토) Oh-oh-oh-oh, oh-woah, oh-oh-oh, oh-woah Oh-oh-oh-oh, 忘れたくないこと (와스레타쿠나이 코토) Oh-oh-oh-oh, oh-woah, oh-oh-oh (Oh-oh) Oh-oh-oh-oh,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 oh
Oh-oh-oh-oh, oh-woah, oh-oh-oh, oh-woah Oh-oh-oh-oh,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 Oh-oh-oh-oh, oh-woah, oh-oh-oh (Oh-oh) Oh-oh-oh-oh,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 oh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