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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홀로 조용히 티비 틀어놓으면서 접하게 됐던 프로그램, 수요예술무대.

꼭 찾아보진 않았지만 티비를 켜면 항상 나왔던 나의 새벽 친구와 같은 존재였다.


전주대학교 야외공연이였던 이병우의 야간비행은 당시 공연을 보면서 온몸에 전율을 돋게 할만큼 개인적으론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꼽는 실황이다. 이 공연은 레코드와는 상당히 다른 실험적인 공연이여서 나중에 다시 한번 충격에 빠지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가 멀지 않은 과거였던 거 같은데 이미 시간은 한참 지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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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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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like a rug, ashed out and club
Well it's all for my betterment
I'll give you a rib, with the marrow dried up
It's not much but a widow's gift

But in the right rays of the sun
If you squint hard enough
There can be only one like it

I'd write you a song, for all men to be one
But I'd sing it from a place of pride
I can sing over most and I'd gladly be the host
But most often I just hang my head and cry

There's a song beneath the earth
It resides within the dirt
Under the nails of a working man

Drug in by the reign, of the crooked ways I think
I wish I was in a mood to die
Well life, it is good, no matter how far you sink
Sometimes sitting still is better than to try

When you're down in a hole
When your heart's weighed down like gold
There is a hand that can reach you there


올해 San Francisco에 가서 들었던 Delta Spirit의 California가 여행 당시의 내 마음을 끌었던 게 인상적이여서 나중에 집에 돌아온 후 그들의 앨범을 찬찬히 들어보니 마음을 움직이는 곡이 있어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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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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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떠난 이 알 수 없는 여행
너를 바라보다 잠이 들었는데
밤이 찾아와도 어둠이 내리지 않는
이 꿈 같은 곳으로 날 데려 온 거야

빛나는 하늘과 떨리는 두 손과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깊은 미소가
난 울지 않을래 피하지 않을래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날아가는 새들 길을 묻는 사람들
모든 것이 아직 잠들지 않았네
어둠 속에 묻혀있던 빛나던 이 땅 모두가
꿈 같은 세계로 빛을 내고 있구나

빛나는 하늘과 떨리는 두 손과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깊은 미소가
난 울지 않을래 피하지 않을래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오~ 그대는 오리
오~ 우리는 만나리
오~ 지지 않으리
오~


짙은.


'처음엔 독특하구나' 했는데 듣다보니 언젠가부터 나를 사로잡은 마력의 분위기에 한껏 빠져든다.


그리고 오늘도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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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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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 내리는 빗물

의미 없는 이야기

꿈을 잃어버린 눈빛

내가 아는 사실 한가지


이곳엔 아무것도 없다는

아무것도 없다는

매일 밤 공기 중에 떠도는 한숨    

어디서 왔다가 가는지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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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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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시즌 3에서 신지수가 오디션곡으로 부르던 인상적인 곡.

잠깐 원곡자의 바이오 그래피를 읽어보니 Adele은 영국의 1988년생 젊은 싱어송라이터인데,
11주 연속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해서 9주 연속 마돈나의 기록을 깬 떠오르는 신예라.. 굉장한 걸;
 
요새는 팝은 잘 안듣다보니 외국곡은 모르는 것도 많구나. 오히려 더 젊은 층이 새로움에 대해서 눈이 띄여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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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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