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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드라마는 바람의 화원이였는데 종합병원2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끝나고
후속작이라 관심이 덜 가게되고 그냥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돌아와보니 동생이 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을 같이 보다가 보게 됐습니다.

과거 종합병원의 배우들이 나와서 옛날 생각도 나고 또 이 배우들의 늙은 모습이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저도 어릴 적에 이 드라마를 보고 의사의 꿈을 키웠던 한 사람이였는데 후에 의사가 되는 과정이 적성이
안맞다고 생각하고 결국은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차선 진로였던 컴퓨터쪽에서 일하네요.

지금 이 드라마를 다시 보면서 왜 그 때 의사가 되고 싶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입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사건이나 의사들의 고민들은 뭐랄까 지극히 인간적이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거기에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드라마이고 현실은 조금 다르겠지만요.

시즌제를 도입한다고 하니까 나중에 시즌3도 볼 수 있겠군요. 그 때를 기대해봅니다. :)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앞으로 간간히 제가 평소에 써보고 추천해볼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료 소프트웨어일 것
2. 되도록 open source project 이면서 안정적일 것

그럼 시작해볼까요?

Faststone Image Viewer는 open source project의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프리웨어이고
충분히 추천할만한 기능과 간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거의 모든 카메라회사의 Raw 파일을 볼 수 있다.
Canon(CR2,CRW), Nikon(NEF), Olympus(ORF), Fuji(RAF), Minolta(MRW), Sony(SRF, ARW) 등이 지원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Exif 정보 확인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올림푸스의 Raw 파일이 보이고 있다.

2.  전체화면으로 이미지를 브라우즈하고 있는 상태에서 거의 모든 기능을 불러올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뷰어의 굉장히 독특한 부분이긴 한데 전체화면으로 이미지를 보는 와중에 화면에서 가장 위, 아래, 오른쪽, 왼쪽 끝으로 가면
창이 뜨면서 선택창이 다시 나오게 됩니다.

 - 위로 가면 같은 폴더의 다른 이미지를 선택한다

 - 왼쪽은 이미지 저장이나 다른모드를 불러오는 창이 나옵니다.

 - 오른쪽은 이미지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아래는 네비게이터 아이콘들이 나옵니다.

3. Batch convert 나 Multi-page file builder 같은 다른 이미지 뷰어가 가지고 있는 부가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4. 그 밖에 Dual Monitor를 사용하는 기능이나 다른 회사의 컬러이미지 세팅 파일(CMS)를 불러온다거나 특정한 파일은 다시
다른 프로그램으로 연결시키는 등 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5. 메모리 사용량은 대략 27MB로 요즘 컴퓨터 사양에 비해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정도입니다.

6. 써보면서 한가지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점은 Raw파일에 대한 thumbnail 파일 생성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사진을 찍고 하드로 옮겨오면 보통 50~100장정도 새로운 이미지에 대해서 thumbnail을 만드는 데 2~3분정도가 걸립니다.
물론 thumbnail 기능을 off 시킬수 있겠지만 이 경우 파일을 불러올 때 매번 Raw파일을 로드해야된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처음 thumbnail을 만드는 데 시간을 약간 투자하고 나중에 쾌적하게 쓰는 것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선택은 유저의
몫이겠네요.

저도 ACD Image Viewer나 알씨 등 여러가지를 써보았는데 처음에는 가볍고 좋다가 나중에 인기를 얻고 나서
나중에 많은 확장기능을 넣고나서 프로그램 자체가 규모가 너무 커지고 또 느려지는 단점을 있었습니다.
매번 그럴때마다 이미지를 뷰어를 바꾸곤 했는데 현재로썬 지금 소개하는 이미지 뷰어가 제가 쓰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쓰고 있는 이미지뷰어에 문제가 있다면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요?

Faststone Image View 다운 받으러 가기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

사실은 아주 예전에 이글루에 만들어 놓은 계정이 있어서
몇 주전에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조금 놀고 있었는데 sk가 인수하고 약관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은 약관이 다시 양호하게 변경되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알게 된 게 있다면
sk가 이글루스를 인수한 것은 sk산하의 nate와 싸이에 이글루스의 글을 새로운 아이템 형식으로
제공하려한다는 것이죠.

물론 현재 이글루스의 블로거들 반발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정되었지만
결국 그 의도가 들어난 이상 언제가는 이글루스가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일 겁니다. 그러니까 늦기전에 옮기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겠지요.

티스토리도 결국은 거대 IT기업의 소속에 되어 있고 결국 기업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니까 마음 편히 블로그하려면 웹호스팅해서 하는 게 좋은데
아직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 지 구상된 것이 없어서 우선 여기서 잠시 머물러 보겠습니다.
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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