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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처진 것을 실어 오는 수레 
이런 분위기는 위기다
도착점은 어느 부둣가 속에
죽어가는 생선 앞에
어쩔 수 없는 파리 코스프레
너무 울고 있지는 말자

추락 추락한다
사방이 난파
이미 나의 수렁을 들쳐업고
이제 그걸 놓아줘야 해
(x2)

추락 추락한다
추락 추락한다
추락 추락한다
(x2)

추락 추락한다
사방이 난파
이미 나의 수렁을 들쳐업고
이제 그걸 놓아줘야 해

(x2)

증폭되는 물음 앞에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
전환점은 어떤 통로가 된다

죽어가는 생선 앞에
어쩔 수 없는 파리 코스프레
너무 울고 있지는 말자

 

--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

 

그녀의 소울, 락 그리고 재즈의 매쉬업은 올해 신선한 조합이었다. 실험(?)은 충분히 성공했다고 본다.

 

가장 현란하게 부딪히는 지느러미는 절정인데 그게 1번곡이라니.

 

매운맛(?)에서 점점 익숙한 맛으로 곡을 배치한 점도 다른 신선한 점이기도 했다.

 

이 콜라보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본 3번 축을 포스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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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의문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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